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85

부산맛집 엉터리 리뷰글 엉터리 리뷰 부산 살면서 전부를 다 알 수는 없다 서울 사람이 서울을 전부 다 알 수 없듯이 늘 맛집은 소문나서 맛있다 하니 맛있는 줄로 알고 간다. 밥이라는 건 끼니를 때우는 것도 있지만 매 끼니때마다 맛난 걸 먹음 정말 좋다 하지만 현실상 끼니때 마다 맛있는 것만 골라서 먹기란 힘들다. 가성비가 좋고 맛난음식 찾는 게 쉬울까 사람마다 입맛이나 체질에 따른 비린 것은 먹지 못하는 사람들도 제법 많고, 못 먹는것도 있다. 맛집 검색해서 찾아가서 먹어보고 판단했을 때 이건 진짜 아니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음에도 사람들은 다 맛있다 하니 진짜 맛집인 줄로 안다. 정말 맛있는 음식을 못 먹어서 이 정도가 맛난 것이라 생각하는 것일까 의문점이 생긴다. 과거 10년 동안 맛집 리뷰만 했다. 맛이 없으면 맛없다고 쓰.. 2023. 4. 24.
범어사 하마정원 오리불고기 맛집 금정산 범어사 금정산 아래엔 정말 수많은 고깃집이 있습니다. 유독 고기마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 입니다. 범어사 하마마을에 있는 하마정원입니다. 일단 이곳은 규모가 생각보다 큽니다. 외형으로 볼 때 비싸지 않을까 생각하실 수 있지만 생각만큼 비싸진 않습니다. 적당한 가격이 가성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른 오리불고기 집 보다 싸고 실내가 깨끗합니다. 앉아서 먹는 방식이 아닌 테이블 식이라 구두를 신거나 앉은자리로 먹는 게 불편하다면 하마정원에 가시면 됩니다. 주차장도 큼지막하게 있고 고기 마니아들은 많이들 가십니다. 오픈된 테이블 봄이 오면 선선한 날씨와 함께 야외에서 굽기를 원하지만 실상 그렇지 못하죠 가게와 테이블이 반반 문을 열어두면 답답하지 않고 적당한 날씨와 고기 한점 구울 수 있으니 이것.. 2023. 4. 24.
구서동 청송 양곱창 구서 청송 양곱창 퇴근길 수수한 찬과 고소한 양곱창을 구워가면서 하루를 씻겨줄 나의 저녁 일부러 여기까지와서 먹는 이들도 있다 나 역시 그중에 하나 인가 싶다. 구서동에 위차한 청송양곱창 입구부터가 장사 하나 싶을 정도다 양곱창집은 다 비슷하겠지만 이집에 매력은 오래된 느낌의 분위기이고 곱창 굽는 느낌이 다 비슷하겠지만 전통적인 방법으로 굽는다. 양곱창 곱창 한점에 하루를 날려 버릴 수 있는 극강의 맛 작은 한잔의 알싸함과 양곱창의 고소함이 만나 하루를 날려줄 그런 맛 세상 사는 거 다 비슷하지만 맛있는 거 먹고 기분 좋아지는 건 다른 거지 퇴근 후 맛있는 양곱창 생각난다면 구서 청송양곱창 추천 합니다. 주차장 청송양곱창은 주차장이 없다 주변에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2023. 4. 24.
온천장 타이빈 태국식당 맛집 추천 온천장 타이빈 온천장에 위치한 타이빈 태국식당 일단 외형이나 실내는 퓨전식당 같은 느낌이지만 방갈로는 태국을 옮겨 놓은듯한 인테리어 때문인지 항상 만석이다. 예약으로 한번 도전장을 내밀어 보려고 했지만 번번이 실패 방갈로 갈만큼 많은 사람들이 가기가 어렵다. 이유는 다소 비싼 가격 때문이 아닐지 싶다. 가격이 비싸지만 그만큼 맛과 퀄리티는 보장이 된다는 점 기본적인 셋팅 앞접시며 수저세트 물컵까지 무엇 하나 빠질 게 없다 기본적인 세팅이지만 실제 태국도 이 정도까지 세팅해 주진 않는다는 점 태국음식은 기본찬이 없다 사이드 메뉴는 전부 주문해야 하며 여러 가지 음식을 맛보려면 인원이 많이 있어야 한다. 혼자서는 다 먹을 자신이 없어 동생네와 같이 가자고 제안했다. '태국식당 갈 건데 갈래?' '난 태국음식.. 2023. 4. 23.
길거리 파전 정체 해물 파전 오징어와 해산물이 들어간 파전 여기엔 동동주가 어울린다. 오래된 한국의 음식을 자랑하는 이것도 야외에서 먹으면 더없이 맛있다. 범어사 길가엔 이런 해물파전집이 즐비 하다. 어느 집이라고 지칭하진 않겠다. 이유는 좀 있다가 설명 한가로운 주말 오후 범어사에 들러 봄 꽃 구경도 하고 금정산 정기를 받는 어르신의 말씀에 이끌려 올라 갔다. 범어사의 기를 받아서 좋은 일만 가득하라는 말에 간 것 옛말 하나 틀린 게 없다는 이야기 눈 구경도 하고 마음도 가다 듬었으니 빠질 수 없는 식도락 아닌가 내려오는 길에 파전집에 들러 파전을 시켜 놓고 낮부터 한잔 기울이면서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유유자적 옛이야기와 웃음꽃이 만개 하였다. 그런데.. 이틀 후 화장실이 급하다는 말에 범어사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공.. 2023. 4. 23.
부산 힐링카페 - 선유도원 부산 회동수원지 위치한 선유도원 건축물로서도 정말 잘 지어진 카페이다. 바다가 아닌 수원지 앞에 위치한 부분도 약간은 다른 카페와 다른 부분이 있다. 회동수원지는 부산 상수도를 책임지는 곳이기도 하고 회동수원지 하면 오리고기로도 유명한 지역이다. 주말이 되면 많은 등산객들이 이곳을 찾는다 오리고기 한접시 하고선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곤 하는데 선유도원이 생기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 들었다. 사실 이곳은 주말 보단 평일이고 평일 저녁 보단 오후가 좋다. 낮에 가더라도 제법 사람들이 많은 게 특징인데 특히 바닷가 앞에 있는 카페 보단 더 북적이는 게 좋다. 선유도원 공간 여긴 앉을 곳이 정말 많다 야외에도 있고 섹션별로 분위기가 각기 다르다. 실내도 편백나무가 있는 실내가 있을 정도이니 뭔가 다른 분위.. 2023. 4. 21.
부산 온천장 맛집 양대감 대구탕 - 양에 놀란다 온천장 대구탕 안녕하세요 온천장에 양대감 대구탕이 맛있습니다. 일단 양이 두 배 일반 대구탕 집에 비해서 양이 많은 게 특징이고 가격대비 가성비 맛집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본찬은 이렇게 나오고 맛도 있는 편 무엇보다 직원들이 정말 친절한 것도 빠질 수 없습니다. 기본을 주문해도 냄비밥은 기본 밥 덜어서 먹고 물 넣어서 누룽지 먹을 수 있으니 정말 좋죠 거기에 대구탕은 얼마나 양이 많은지 대구탕만 먹어도 배가 부를 지경입니다. 온천장 하면 양대감 대구탕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닌 것 같습니다. 주차장 있음 건물 1층 전체가 주차장이고 편안하게 식사 가능하다는 점 요즘 식당에 주차장 없는 곳 많은데 여긴 생각보다 여유롭다는 점이고 식사시간에는 이곳도 만석이니 적절히 시간대 맞춰서 식사하시는 걸 추천드립.. 2023. 4. 21.
부산 민락동 민락더마켓 실내 분위기 민락더마켓 주말 보단 평일 오후 보단 점심시간 정도 이거나 나른한 평일 오후에 방문한다면 엄청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한참을 이렇게 바라만 볼 수 있을 정도로 멍 때리기도 좋고 힐링 장소로도 좋다 민락더마켓은 복합상가로써 먹거리와 볼거리도 준비 되어 있다. 약간의 쇼핑몰 개념이긴 하나 즐비하게 브랜드가 입점해 있지는 않으니 아주 가볍게 구경한다고 생각하면 좋다. 쇼핑보다는 먹거리인데 먹거리 역시 다양하지 않으니 딱 간단하게 먹는다고 보면 된다. 간단하게 가게안에서 먹어도 되지만 이곳에서 앉아 광안대교와 광안리 바다를 보면서 먹는 여유도 한껏 즐겁다. 이건 분명한 것은 부산에서 이런 장소가 흔치 않다는 것 물론 광안리 해수욕장 입구에서 보는 맛도 있지만 민락동에서 보면 좀 더 특별하게 보인다. 비가 오거나 .. 2023. 4. 2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