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소작
동네 작은 빵집이다.
이 동내 사람들만 아는 그런 곳
그냥 지나치기 좋고 있어도 선뜻 들어갈 수 없는 곳에 위치해 있다.
범어사 입구에 있는 작은 빵집
한번 맛 보면 다시 찾아가는 신비한 경험을 하게 된다.
가격은 싸고 맛은 최고의 환상적인 맛이랄까
다 같은 슈크림빵이 아닌 맛
보통 슈크림 빵은 슈크림 맛으로 먹지 않나
일단 빵이 정말 쫄깃하고 슈크림은 정말 부드럽다.
그런데 이 집에 문제점이 하나 있다.
빨리 가지 않으면 빵이 동이 난다
나오자마자 사람들이 몰려와서 빵을 싹 쓸이 할 정도이다.
저녁엔 문이 닫혀 있고
오후에 가면 텅텅 빈 가게 안을 볼 것이다.
오늘도 역시 텅텅 빈 빵을 보았다.
어떤 빵을 집어서 먹어 보아도 정말 맛있다.
빵을 만드는 분을 오늘 보았는데 무뚝뚝한 아저씨였다.
맛플 블로거입니다 했더니 맛보라고 하나 내어 주셨다.
따끈한 빵 하나에 감동까지 받았다.
사실 이런 빵집은 내 마음속에 담아 두고 싶지만
빵값을 해야 하기에 올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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