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맛집 - 산다화 솥뚜껑 닭도리탕 맛집 불닭 극강매움

언양 산다화 닭도리 탕 

극강 매움을 자랑하는 집이다.

사실 알고 간 곳도 아니고 지나가던 길에 눈에 보이길래 서슴없이 방문 

남들이 맛있다고 해서 가도 되지만 모르고 갔다가 맛집인걸 알면 더 기쁩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가 범상치 않다 

입구가 좁아 오른쪽 작은 또랑이 하나 있는데 운전 조심 바퀴가 빠질 수도 있음 

 

겉보기와 다른 느낌 

주차장엔 제법 많은 차량이 주차가 되어 있다

맛집인걸 알고 기쁜 나머지 가게 안으로 입성 

지글지글 올려놓은 솥뚜껑을 보고 반했다 

찐 닭볶음탕을 먹어 보는구나 하는 감탄사가 연발 

우와 ~ 

 

솥뚜껑에 올려놓은 닭도리탕 

온도가 엄청나다 

카메라 렌즈가 흘러내릴 것 같은 느낌

중간에 유리문이 하나 있는데 열기가 안쪽으로 다 들어오는 것 같다

 

주문한 닭도리탕

눈으로 보기만 해도 매움이 느껴진다.

맛 강도는 불닭볶음면 보다 더 맵다 

입 주변만 매운 게 아니라 속이 활활 타오르는 듯한 느낌이다.

너무 매워서 호호 불어서 먹어도 맵다 

 

어린아이들과 함께 가기엔 부적합하다 

아쉽지만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매운맛은 없다 

 

토종닭

우리가 아는 닭 사이즈 통닭 보다 2배 정도 크다 

사극에 보면 나오는 그 큰 닭을 생각하면 된다 

토종닭은 질기다고 알고 있는데 여긴 쫄깃하다 

저 뜨거운 불가마에서 나오는데 안 부드러울 수가 있을까 싶다 

 

닭다리 사이즈

쇠주잔을 비교샷을 

사이즈가 어마어마한데 닭다리만 먹어도 배가 부를 지경이다.

한 마리 시키면 3~4명 정도는 충분히 먹는다 

 

닭볶음탕을 다 먹고 난 다음에 라면이나 우동 사리 넣어서 먹고 

볶음밥 만들어서 먹음 된다.

 

극강 매운맛을 좋아하시거나 이런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면 울진 언양에 있는 산다화 추천 합니다.

 

 

11:30 ~ 21:00 까지 영업 첫째 셋째 화요일 휴무